Microsoft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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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1월에 설립된 Microsoft의 비디오 게임 사업부인 엑스박스의 게임 IP및 유통을 관리하는곳이다.
2. 상세[편집]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소식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자체 기업구조를 갖춘 게임 담당 신설 자회사가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게이밍사업부' 부서 총괄 부사장의 직함이였던 필 스펜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CEO로 승진되었음이 발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CEO 승진한 필 스펜서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대해 애널리스트 숀 매킬로이가 분석하여 트윗을 공개하였는데 아래에 대해서 분석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 필 스펜서의 직함이 '게이밍사업부 총괄부사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이라는 신설 자회사의 CEO의 승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부서에서 분리되어 게이밍사업를 진행 및 지휘감독할 자체적인 기업구조를 갖춘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함.
*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은 앞으로도 게이밍사업 운영을 위해서 모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자금을 계속 지원은 받게 되지만, 실적 및 분기 보고에서는 'MS 전체 분기 사업 실적 중 한 부분'이 아닌 "'MS 게이밍' 자회사의 실적 및 분기 보고'로 분리 공개된다고 함.
*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에 들어가는 전반적인 비용에 대해서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재무감사가 더욱 증가한다는 의미지만, 앞으로는 H/W 기기 판매 수치 혹은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자 수치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더 정확한 수치가 정기적으로 발표될지도 모름.
*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자회사 내 리더쉽 담당 임원 중 게이밍 생태계 조직 담당 CVP인 세라 본드는 이 새로운 게이밍 시대에서 주목해야 할 임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함.
마이크로소프트가 e스포츠 플랫폼인 Smash.gg를 인수했을 때, Xbox Game Studios가 인수했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이 많았으나 Smash.gg는 웹 공간에 E스포츠 허브를 만드려고 했던 MSN 팀이 인수했다. Smash.gg 인수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엑스박스 팀은 우리들이 인수한게 아니라는 답변을 내놨다. #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성사되면, 메이저 리그 게이밍을 산하 조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팀 엑스박스도 e스포츠 전문 조직을 지니게 된다.
이후 업데이트된 리더쉽 임원진 명단으로인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그전에 인수되었던 제니맥스 미디어, 그리고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지배 아래에 놓인것으로 확인되었다.
2.1. 담당 분야[편집]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내 문화는 산하 사업부들이 엄청 폐쇄적이고 서로간에 굉장히 적대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사업부의 관할 영역을 벗어나는 일들은 개입하기가 엄청 힘들다.[5] 사람들이 생각하는 MS의 조직문화
지뢰 찾기, Microsoft Solitaire & Casual Games 등 유명 Windows 게임을 개발 및 관리하는 Microsoft Casual Games를 산하 독립 스튜디오로 두고 있다. 게임의 퍼블리싱은 Xbox Game Studios가 전담한다. 지뢰찾기 등 과거 Windows 내장 게임 관련 실물 상품은 Xbox 샵에서 판매한다.상품 구매
하복 엔진이 유명한 게임 물리엔진이라 이곳에서 관리할 것이라 오해하기 쉬운데, 하복 엔진 개발은 DirectX 팀이 주도하고 있다. 다만 하복엔진 개발팀이 슬립스페이스 엔진 개발에 동원된 것을 보면, 사업부간 기술 지원 및 개발 협력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Windows 10 / Windows 11 PC 환경에서의 게이밍 ESD 앱인 '윈도용 Xbox 앱'은 팀 엑스박스가 전담하지 않고 MS의 온갖 부서들이 다 발을 담구고 있다고 한다. 기능이랑 디자인 개발이 여러 부서에 쪼개져 있는 상태라 그런지, 앱의 기능 부족과 불안정성으로 악명이 높다.#
3. 역사[편집]
2021년, 베데스다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함으로서 엑스박스는 FPS와 RPG 장르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갖게 되었다. 고전 FPS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둠, 울펜슈타인, 퀘이크를 모두 보유하게 됐고 헤일로 역시 아직 건재하고 id 소프트웨어의 레이지까지 포함해 굵직한 FPS IP만 5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RPG같은 경우 해당 장르에서 가장 큰 파급력을 갖는 엘더스크롤과 폴아웃은 물론, 옵시디언이 개발하고 있는 아우터 월드 2와 어바우드, 인엑자일의 차기작, 플레이그라운드의 페이블과 같은 시리즈를 보유하게 되면서 서구권 RPG 애호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 초반부터 그야말로 광폭적인 행보로 게임 시장을 장악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한화 82조에 인수를 발표하였다.
2022년 1월 18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 그룹사를 인수한 금액인 75억 달러의 10배에 가까운 시한폭탄성 뉴스가 발표되었는데, 이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업계 사상 역대급 최고갱신 인수금액인 687억 달러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는 광폭성 충격 속보를 발표하였다. 이는 기존 LinkedIn의 인수 금액인 31조원을 제치고 MS 역사상 최대 M&A 사업이고, 이로써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콜 오브 듀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라는 거대 게임 시리즈를 플레이 해볼 수 있게 되어, 그 어느 회사보다 막강한 최고의 퍼스트 파티 라인업을 갖춤과 동시에 게임 패스의 가치도 덩달아 미친 듯이 올라갈 전망이다. 특히 FPS 장르에서는 헤일로, 둠, 울펜슈타인, 퀘이크, 콜 오브 듀티, 오버워치 등 굉장히 유명하고 막강한 라인업의 게임 IP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RPG 장르에서도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의 정통 RPG만이 아니라 액션 RPG의 시작과 끝으로 평가받는 디아블로와 왕좌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손에 쥐었다.[6]
2023년,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수가 확정된 이후 게임 패스로 콜 오브 듀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라는 거대 게임 시리즈들을 보유하게 되었고, 특히 FPS 장르에서는 대체재가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막강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헤일로, 둠, 울펜슈타인, 퀘이크, 콜 오브 듀티, 오버워치와 같은 FPS 게임 팬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파급력 있고 유명한 IP를 대거 보유하게 된 셈이다.
3.1. 닌텐도와의 관계[편집]
SIE와 마찬가지로 닌텐도도 MS로서는 업계의 라이벌로 여겨졌으나 사실 창립 이래로 그렇게까지 큰 라이벌 관계는 아니였다. 닌텐도 미국 지사가 Microsoft 본사가 있는 레드먼드에 회사 건물 바로 앞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Microsoft가 Xbox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닌텐도 미국 지사에서 끌어온 프로듀서들이 더럿 있고, 이런 사람들이 가교를 놓아준 덕인지 Microsoft의 게임이 휴대용 콘솔인 게임보이 어드밴스나 닌텐도 DS로 여럿 이식, 출시되기도 했으며,[7] 개중에는 비록 개발 중단되긴 했으나 Xbox에서의 마리오 포지션인 헤일로 시리즈의 신작까지 있었다. 대표적으로 레어 인수 이후인 2003~2005년에 이루어진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의 GBA 리메이크나 2007년에 디디콩 레이싱의 DS 리메이크 작이 있는데, 리메이크 제작을 전부 레어에서 담당했다. 만약 두 회사 간에 사이가 나빴으면 리메이크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협력은 이후로도 계속해서 이어져, 2010년대 초중반에는 닌텐도가 주도하던 인디 육성 정책이 Xbox Game Studio로 그대로 옮겨오기도 했고,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Microsoft가 Nintendo Switch로 Xbox Live와 Xbox Game Pass 서비스를 옮겨 오려 하는 등 상호 벤치마킹과 각종 대화가 굉장히 긴밀하게 이어져 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Nintendo Switch판 마인크래프트에서 Xbox Liv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SIE의 PlayStation 4 오토메 게임 검열 강화는 닌텐도와 Microsoft의 우정(?)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걸건 시리즈의 경우 걸☆건 2는 Xbox 플랫폼에 발매되지 않았지만 걸☆건 리턴즈는
Xbox와 닌텐도의 콘솔의 지향점도 정 반대인데다 Microsoft는 공개적으로 닌텐도는 더 이상 경쟁 업체가 아니라고 선언했고, 닌텐도도 자사 IP를 활용한 미디어 믹스 사업으로 확장을 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
4. 현지화 문제[편집]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이 소유한 유통사가 3곳이나 되지만 인수된 후로도 서로 기존의 독자운영을 유지하고 있다보니 각 회사별로 현지화의 문제가 크게 발생한다.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는 대체적으로 한글화에 긍정적이며 더빙을 해주는 게임수들도 많은 반면, 번역의 퀄리티가 심각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있다. 본 엑스박스의 프로그램 UI부터 게임패스 등 이미 오역이 산재한데 거기에 이어 직접 유통하는 게임들의 번역도 비슷하거나 같은 수준의 다듬어지지 않은 번역 퀄리티를 제공한다는점에서 문제가 많은편이라고 할수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이전, 폴아웃 76과 레이지 2를 시작으로 현지화를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나온 게임들의 현지화가 계속 잘 이어지다가 갑자기 스타필드의 한국어 미지원으로 인해 한국 시장에서 이미지가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했다. 닌빠, 플빠, PC빠가 합심해서 엑박을 까는 정도면 말 다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경우, 최근에 인수되어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산하로의 현지화 이슈가 터진것은 아직 없지만, 인수 이전에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현지화 및 더빙, 그리고 기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들도 현지화 및 더빙을 계속해서 지원했었기 때문에 위의 두 회사에 비해 현지화는 크게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번외로 PC용 Xbox 앱에서 '예/아니오' 선택지가 '예/아'로 나오는 문제가 있는데 '아니오'가 '아...'로 표시되는 걸 보면 이건 번역 문제가 아니라 한글이 짤려서 표시되는 기술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할인'을 의미하는 'Off'나 'Save'를 '꺼짐'이나 '저장'으로 번역하는 누가봐도 번역 그 자체가 문제인 부분도 있다.
5. 주요 산하 회사[편집]
파일:Xbox Game Studios developer.jpg
파일:Xbox 퍼스트파티 조직 구성도.jpg
5.1.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편집]
5.2. 제니맥스 미디어 [편집]
5.3. 액티비전 블리자드 [편집]
6. 소유한 IP[편집]
유통한 게임들의 목록은 각 유통사 문서를 참고.
7. 게임 엔진[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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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Microsoft Studios의 수장이자 사티아 나델라 CEO의 지명으로 2014년부터 엑스박스 팀의 수장을 맡고 있다. 2017년에 게이밍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사티아 나델라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는 위치의 시니어 리더쉽 임원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게임 부서의 몸집이 엄청나게 거대해 진 덕분에 Microsoft Gaming이라는 신설 회사가 설립되며 필 스펜서가 CEO를 맡게 되었다.[2] 전임이었던 필 해리슨과 돈 매트릭의 삽질로 인해 8세대에서 부진한 결과를 낸 Xbox를 현재 먹여살리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엑스박스 원의 실패 이후 게임 산업에 대한 깊은 회의감을 비추던 사티아 나델라를 열심히 설득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고, 이후 모장 인수로 시작해 발빠르게 하위 호환, Xbox Game Pass, xCloud, 퍼스트 파티 개발력 보충과 같은 카드를 꺼내들면서 차곡차곡 쌓아 나가 Xbox Series X에서 본격적으로 재기를 노린다는 점에서 그의 뛰어난 일처리를 살펴볼 수 있다. # #[3] 전 엑스박스의 게이밍 생태계 부문 담당, 액티비전 블리자드인수 이후, 엑스박스 사장으로 승진하였다.[4] 전 모장의 마인크래프트 팀 리더 겸 부사장이었으나, 2017년에 Xbox Game Studios 수장 겸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하였다.[5] 빌 게이츠가 부서간 경쟁붙이기로 회사를 경영하는 방식을 엄청 좋아했기 때문에, MS를 상징하는 사내 문화처럼 굳어버렸다. Xbox도 웹TV/윈도CE 팀과 DirectX 팀이 경쟁한 끝에 DirectX 팀이 승리해서 탄생했다. 그리고 Xbox에 탑재할 운영체제 커널을 윈도 팀이 안주니깐, 엑스박스 팀이 한밤중에 회사 서버실에 잠입해 Windows 2000 커널을 훔쳐온 일화도 유명하다. 해당 내용은 Power On: The Story of Xbox에서 확인할 수 있다.[6] FPS와 RPG 둘 다 2022년 현재 명성과 역사에 비해 AAA급 규모로 제작되는 게임의 수가 적고 일부 회사로 집중되는 현상이 심한데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면 FPS는 유비소프트(파 크라이 시리즈)와 EA(배틀필드 시리즈), RPG는 EA 바이오웨어와 CDPR 정도가 끝이다.[7] 이는 Microsoft가 휴대용 게이밍 시장에 뛰어들지 않은 덕도 있다.[8] Xbox에서도 퇴짜를 먹으면서 최종적으로는 콘솔 버전에서는 Nintendo Switch로만 출시되었다.[9] 문스튜디오가 Microsoft 산하 스튜디오가 아니지만 오리 시리즈의 지적재산권 자체가 Microsoft에 귀속되어있기 때문에 Microsoft의 허가 없이는 Nintendo Switch로 나올수 없는 구조다. 오리와 도깨비불의 상표 등록관련 자료 [10] E3 2019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로 설립되었으나 2019년 11월 14일 월드 엣지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11] 베데스다 게임 유통 네임 벨류이자 유통 담당 XGS 자회사.